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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책 어디까지 읽어봤니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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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1hak 2016. 11. 28. 13:5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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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: : 구글 PLAY북, 강남구전자도서관 편 : : :




시간이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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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볼 시간이 없다.

그래서 '짬짬이' 전자책으로 읽기로 했다.



'구글 PLAY 북'에서 구입한 전자책 전체 목록이다.

사피엔스부터 뜨거운 피까지가 올해 전자책으로 구입해 본 책들이다. 

단말기는 아이폰6+, 킨들 페이퍼화이트2를 이용했다.

단말기 제약으로 리디북스, 교보 등 국내 출판사가 운영하는 ebook은 접근이 어렵다. 그놈의 drm때문에


구글에서 도서 구입은 원화(\)로 표시되지만 결제를 시도하면 달러($)로 환전한 형태로 보여진다

구글도서 역시 국내 도서를 직접 취급하지 않으니 신간서적 업데이트 역시 매우 느릴 뿐더러 결국 구글 PLAY 북에서는 만날 수 없는 일들이 허다하다.


킨들을 이용하려는 의지가 워낙 강하다 보니 그냥 여기서 구입가능한 것들만 읽고 있다. 

새신발 신으려고 밴드붙이고 다니는 격이랄까.


여튼 이렇게 간신히 구한 책을 킨들로 읽게 된다면 정말이지 든든하다. 핸드폰으로는 좀 어색하긴 하다.





'강남구전자도서관'에서 대여한 전자책 목록이다. 

최근 홈페이지 리뉴작업으로 더욱 깔끔해진 모습이다.





정기적으로 신간책들도 추가된다.





하지만 인기있는 책의 경우엔 예약후 몇 달간 기다려야 한다.

음악스트리밍 듣는 것처럼 동시에 여러명이서 이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한다.

각 책마다 3권~5권 정도의 라이센스 대여 후 사용하는 것이므로.


 전에는 예약후에 예약사실을 잊어 다시금 예약하곤 했지만 이번 리뉴작업때 대출알림 서비스가 추가되었다.


강남구 전자도서관은 강남구민만을 위한 서비스다.

인터넷으로 회원가입 후 바로 사용이 불가능하다.

강남구 전자도서관 운영부로 강남구 주민을 입증해야만 한다.


자기계발서 등 스킵 스킵해서 읽을 책들은 대부분 대여한다.

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책에 줄긋거나 메모가 매우 어렵다. 반납해야 하기 때문이다.

화면 캡처 등을 이용했지만 여전히 불편하고 다시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점점 멀리하게 된다.